경기도형 고령화 프로젝트위해 4천7백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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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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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고령화 대책 심포지엄 개최- 건강 100세 프로젝트 본격 추진-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가 건강 100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총4천70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경기도는 26일 지난 9월8일 발표한 경기도형 고령화대책인 건강100세 프로젝트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에서  '고령화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 최성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교수, 노인복지관 관장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자리에서 임병우 성결대학교 교수는 50대 예비 노인에 대한 대책마련과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예방시스템 필요성을 제시했고, 김욱 경기대학교 교수는 공공기관의 고령자 의무고용비율을 3%이상 법제화 할 것을 제안 했으며, 기영화 숭실대 교수는 노인생산성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차원의 접근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김영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 공동운영 등 시장형 일자리의 확충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한편 경기도형 고령화 대책인 '경기도 건강100세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로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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