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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트럭에 선정된 벤츠 중형트럭 아테고.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트럭 ‘아테고’가 독일서 2011년 올해의 트럭에 선정됐다.
26일 다임러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자사 트럭 ‘아테고’ 및 ‘아테고 블루텍 하이브리드’가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상용차 박람회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
선정은 유럽 23개국 상용차 전문 기자들이 경제성 친환경성 안전성 편의성 등을 고려, 투표를 함으로써 이뤄졌다. 특히 ‘아테고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디젤-하이브리드 엔진 탑재로 연료 효율을 기존대비 15%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 트럭 코리아㈜ 부사장은 “아테고 라인업이 올해의트럭에 선정돼 기쁘다”며 “자사의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투자가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세계 최대 상용차 기업 독일 다임러 한국 법인으로 지난 2003년 설립, ‘악트로스’를 시작으로 ‘아테고’ ‘유니목’ ‘밴 스프린터’ 등을 판매하고 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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