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최병관(崔炳寬) 전 대사가 이미 귀임했으며 지재룡(池在龍) 대사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지 신임 대사는 이날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했으며 미리 대기하고 있던 주중 북한 대사관의 1호 차량으로 공항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 대사는 지난 4월 부임했다가 6개월 만에 전격 교체됐으며 지난 주 베이징의 주요 외교사절에게 이임인사를 하고서 지난 23일 평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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