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대도시 지역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일부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난 것 역시 증시에 악재가 됐다.
이때문에 뉴욕증시 3대지수는 장초반 0.3%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콘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돼 소폭의 등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초반 낙폭은 대부분 만회한 상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12시 4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95포인트, 0.03% 하락한 11161.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15포인트, 0.01% 밀린 1185.47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9.00포인트, 0.36% 상승한 2499.8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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