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포드 자동차의 3분기 순익이 71% 급증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26일(현지시간) 3분기 순익이 17억달러, 주당 43센트로 전년동기 9웍9700만달러, 주당 29센트에 비해 71% 급증했다고 밝혔다.
신차효과, 판매증가가 겹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포드의 분기 순익 17억달러는 지난 97년 3분기 최대 기록인 11억3000만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로써 포드는 6개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매출은 290억달러로 전년동기 303억달러보다는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 270억달러보다는 많았다.
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