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노사가 11월 초에 본격적인 임금 협상에 나선다. 노동계는 올해 임금을 3.7% 올리는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당분간 노사 양측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용자단체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내달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8차 교섭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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