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27일 도박빚을 갚지 않는다며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최모(21)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4일 오후 11시께 도박빚을 갚지 않는다며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이모(21)씨를 승합차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뒤 현금과 시계 등 150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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