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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자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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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Alpensia)는 '알프스(Alps)'를 뜻하는 독일어 알펜(Alpen)과 아시아(Asia)및 판타지아(Fantasia)를 조합시킨 이름이다. '환상적인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가 위치한 평창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곳으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도시와 리조트 간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 약 두시간 거리(서울~평창, 184㎞)에 위치하고 있어 개장 후 이 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알펜시아 타운은 휴양·레저·스포츠·문화·예술·비즈니스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로 구상됐다.
GS건설은 리조트 단지 내 숙박시설인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홀리데이인 리조트, 홀리데이인 스위트와 컨벤션 센터, 오션700 등 총 20개동을 지난 2007년초부터 올해 7월에 이르기까지 42개월에 걸쳐 시공했다.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총 238실로 이뤄져 있는 국내 최초의 특1급 호텔이다. 세계적인 호텔 매니지먼트사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의 운영으로 고품격 서비스 및 우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홀리데이인 리조트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총 214실로 이뤄져 있다. 이 곳은 '호텔 & 스파' 컨셉으로 구성된 특2급 호텔로 객실마다 고급스파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또 컨퍼런스 센터와 연계돼 있어 비즈니스 업무로 찾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컨벤션센터는 동시에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오션 700도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2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손인석 GS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이 사업에는 지방 자체사업으로는 사상 최대인 약 1조 6000억원 규모가 투입됐으며, 이 중 핵심 시설을 GS건설이 맡아 대한민국의 최고 리조트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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