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로티보이가 일본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세한여행사와 함께 ‘로티보이 방문 한국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로티보이를 맛본 일본 관광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2009년 일본 후지TV에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로 선정됐다.
Konest, 슈슈매거진 등 여러 일본 언론 매체를 통해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먹거리로 소개돼 일본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명동점에서는 로티보이를 방문하기 위해 일본에서 가져온 약도를 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다.
이에 세한여행사와 로티보이가 제휴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로티보이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한국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10월초 판매를 시작한 이 여행상품은 현재까지 약 400건 이상이 판매되며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마케팅파트 고희정 차장은 “일본내 로티보이의 인기가 높아진 덕분에 로티보이 매장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일본에 적극적으로 로티보이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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