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내달 21일 개설되는 '제4기 중국금융전문가과정' 수강생을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중국금융전문가 양성과 중국 금융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중국 인민대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인민대학교(북경 소재)에서 진행되는 현지교육에서는 중국 금융시장동향, 자본시장관리감독제도, 증권업 및 펀드업의 현황, 환율제도 등에 대해 인민대학교 교수,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정부 고위당국자, 업계 전문가의 강의를 듣게 된다.
과정 수료시 인민대학교의 정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상해로 이동해 중국 현지 금융기관을 방문하고 업계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협회 정회원 임직원은 협회 적립금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를 참고 하면 된다.
백명현 금투협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 국가로 부상해 세계 경제회복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현황 및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의 중국금융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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