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가스공사, 10년만기 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7 10: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08년 이후, 공기업 발행 첫 10년만기 한국물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7일 10년만기 5억 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공기업이 처음으로 발행한 10년만기 한국물이다.

금리는 미국 국채에 가산금리 1.700%를 더한 4.312%로 결정됐다. 라이보(Libor) 6개월 미드스왑 금리에 1.610%를 가산한 수치다.

공사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와 장기물 공급 부족 현상을 감안해 장기 채권을 발행하고, 이를 통해 장기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공기업이 발행하는 장기 달러화 채권의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재원은 해외자원 개발 등 중·장기 해외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발행 주간사는 BoA메릴린치, 씨티(Citi),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UBS 등이다.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