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 9월16일 서민희망본부를 발족하고 추진 과제에 대한 논의를 벌여 `나눔정책 TF', `독거노인 사랑잇기 TF',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TF', `장애인 활동지원 TF' 등 4개 TF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나눔정책 TF는 연말 시즌에 맞춰 기부, 자원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나눔문화 확산,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체계 확대, 나눔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 세부 과제를 확정해 추진하게 된다.
또 사회적 관계가 취약해 홀로 외롭게 사망(고독사)하는 노인을 막기 위한 정책 대안이 모색되며 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부담없이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1차의료 활성화 방안도 강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들 4개 TF에 친서민 정책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친서민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직과 인사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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