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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롤러 대표, 金4 목표 광저우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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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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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인라인롤러 국가대표선수(스피드부문)들이 27일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인라인롤러 종목은 스피드부문 6개와 피겨롤러부문 3개 등 총 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우리나라는 스피드부문에서 4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출국에 앞서 26일 가진 결단식에서는 유준상 대한인라인롤러연맹회장을 비롯해 장인태 부회장, 임태규 부회장, 문도식 전무이사, 권영동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유준상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은 "여러분들의 활약에 따라 인라인롤러의 운명이 달렸다. 국가대표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여러분들을 믿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표시했다.
 
강대식 총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현지적응만 잘 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금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인라인롤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라인롤러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표 팀의 맏형 손근성 선수는 "인라인롤러 세계 최강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금 밭을 일구고 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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