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삼성생명은 국제 NGO인 JA Korea(Junior Achievement Korea)와 연계해 하반기 아동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2003년부터 매년 2회씩 초등학교에서 경제 교육을 실시할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임직원들은 1개 초등학교에 학기당 3회 방문해 5시간의 경제교육 수업을 하고 있다.
27일 창천초등학교, 신답초등학교 등에서 시작된 하반기 경제교육에는 총 13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창천초등학교에서 경제원리 수업을 펼친 이현호 부장은 "대상 초등학교가 모교인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며 "후배들에게 부족하지만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눌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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