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는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 호텔 인터불고에서 ‘농식품 리더,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반하다’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센터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농어업인 및 농식품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박현모 교수(한국학중앙연구소)의 ‘리더, 함께 하는 리더십’을 시작으로, 농도상생 사례발표(김기업 차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및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 운영자), 농식품, 이야기를 입다(안병권, 이야기농업디자이너) 및 농식품 스토리, SNS를 만나다(김태진, 유저스토리랩 커머스팀장) 등 스토리텔링 및 SNS 등 실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태진 팀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농식품 쇼핑몰의 키워드는 스마트폰, 프로슈머, 소분(小分), SNS이다”며 “스마트폰의 발달 및 SNS의 탄생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강화시켜주며 농어업인들이 유통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윤용 농림수산정보센터 단장은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활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센터는 최신 트렌드 등 이슈를 발 빠르게 파악하여 농어업인과 농식품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보센터는 올해 소셜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 세미나(8월) 및 SNS, 모바일과 通하다(9월)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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