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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리더, SNS에 반하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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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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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비전 제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는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 호텔 인터불고에서 ‘농식품 리더,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반하다’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센터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농어업인 및 농식품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박현모 교수(한국학중앙연구소)의 ‘리더, 함께 하는 리더십’을 시작으로, 농도상생 사례발표(김기업 차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및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 운영자), 농식품, 이야기를 입다(안병권, 이야기농업디자이너) 및 농식품 스토리, SNS를 만나다(김태진, 유저스토리랩 커머스팀장) 등 스토리텔링 및 SNS 등 실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태진 팀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농식품 쇼핑몰의 키워드는 스마트폰, 프로슈머, 소분(小分), SNS이다”며 “스마트폰의 발달 및 SNS의 탄생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강화시켜주며 농어업인들이 유통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윤용 농림수산정보센터 단장은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활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센터는 최신 트렌드 등 이슈를 발 빠르게 파악하여 농어업인과 농식품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보센터는 올해 소셜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 세미나(8월) 및 SNS, 모바일과 通하다(9월)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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