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패션 브랜드 '나이스크랍(Nice Claup)'을 운영하고 있는 패션업체 ㈜엔씨에프(NCF)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NCF 지분 90%를 약 2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계약을 위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확인했다.
패션 브랜드 6개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쇼핑 GF(글로벌 패션) 사업부는 타스타스(여성복), 헤르본(셔츠) 등 2개 브랜드는 국내에서 위탁생산하고, 훌라(핸드백), 제이프레스(남성복), 제라르다렐(여성복), 메조피아노(아동복) 등 4개 브랜드는 해외에서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