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BS 물환경 대상' 수상자로 대학연합 야생조류연구회가 선정됐다.
SBS는 27일 오후 등촌동 공개홀에서 제3회 'SBS 물환경 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학연합 야생조류연구회에 대상을 수여했다. 대학연합 야생조류연구회는 야생조류 모니터링 활동과 보고서 발표 등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연구부문의 가시연꽃상은 수해관리 방안을 연구한 강원대 최충익 교수, 시민실천부문의 반딧불이상은 도심하천인 명정천 보전을 위한 명정천지키기 시민모임이 수상했다.
또 정책 환경경영부문인 두루미상은 스타벅스 코리아, 국제부문인 가이아상은 중국 마오우쑤 사막에서 푸른 숲 운동을 하는 인위쩐씨에게 돌아갔다.
SBS와 환경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하는 물환경 대상은 환경을 위해 일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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