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은기자) 한진중공업그룹 계열 별내에너지는 27일 1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같은 그룹 계열사인 한진중공업과 대륜E&S가 각각 50%씩 출자했다.
별내에너지는 전달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한진중공업그룹 계열편입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09 회계연도 말 현재 부분 자본잠식(자본금 76억원ㆍ자기자본 58억3000만원) 상태다.
한진중공업그룹은 8월 4일 별내에너지를 126억원에 경남기업으로부터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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