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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달리던 마을버스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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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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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23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 갈치고개 8부 능선에서 운행중인 마을버스(운전자 김모.58)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버스 대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당시 버스안에는 승객 3명이 타고 있었으나 곧바로 내려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고갯길을 달리던 버스가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사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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