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올리브(alleve)'는 메리츠화재가 지난 1일 론칭한 새로운 브랜드다.
여성을 위한 온라인 자동차 브랜드로서 최근 급증하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기존의 자동차보험과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올리브'는 'all'과 'eve'의 합성어로 모든 여성 운전자를 위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메리츠화재는 여성운전자를 위해 올리브 핫라인을 설치했다. 올리브 핫라인은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원에게 24시간 직접 사고접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주차시 차량에 있는 전화번호가 여성범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연락번호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락번호 대행 서비스는 주차시 차량에 메리츠화재 콜센터의 전화번호를 남겨 개인정보가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사고 발생시 경찰서 안심동행 서비스와 가족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유산, 동승자녀 상해, 스쿨존 사고 등 여성 운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자동차보험보다 보험료가 약 10~15% 가량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제휴카드를 통해 보험료 3만원 즉시 할인, 선포인트 결제시 최대 10만원까지 보험료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승용차 요일제를 이용하게 되면 OBD단말기 무상임대와 추가 8.7%의 보험료 환급도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올리브 론칭 기념으로 까르티에 시계, 슬리밍 세트, 주말 농장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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