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위원장에 허홍 의원, 간사에 한원희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허 위원장은 "부산대와의 통합으로 학생들이 떠나간 도심의 옛 밀양대 주변은 상권 위축과 공동화가 심각하다"며 "장기간 방치된 이 부지에 특성화 대학을 유치, 전문 기능인력을 기르고 지역발전도 함께 가져올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지에는 현재 은성학원(이사장 구정회)이 지난달 '좋은보건대학교'로 4년제 교과과정에 7개학과, 410명(전체 대학 정원 1천640명)의 신입생을 확보해 201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 심의 중에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