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한화손보 "기독교인을 위한 특화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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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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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다양한 특화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인 특화 상품으로는 '크리스천 개인용 자동차보험'이 있다. 이는 기독교 신자들이 교회예배와 봉사활동이 많은 워십(Worship) 기간(수·금요일 저녁, 주말,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특화 상품이다.

최근에는 기독교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보장 특약을 강화했다.

워십(Worship)자동차상해 부상 확대 보상특약은 워십 기간 동안 자동차사고로 상해사고를 당했을 경우 부상가입금액을 5천만원으로 확대해 보장하는 특약이다

수익자 지정 추가위로금 특약은 기독교인의 사랑 나눔 방식인 '십일조'의 의미를 새겨 가입고객이 자동차사고로 사망했을 경우 사망보험금의 10%를 교회나 특정 개인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예배, 수련회 등 종교 활동을 위해 교회버스에 탑승하다 발생한 상해사고를 보장하는 교회버스 탑승 중 상해특약도 있다.

한화손보가 2004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무사고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무배당 한화 개인용 자동차보험'도 눈여겨볼 만하다.

무사고 환급제는 계약자가 소정의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고 계약 만기까지 사고가 없을 경우 연간 납입한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안전운전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무사고 운전자들도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자동차보험료 산출부터 보험가입까지 가능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인슈'를 통해 ‘한화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평균 15% 저렴할 뿐 아니라 엔진오일 할인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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