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정인엽 한국영화인총연합 회장의 인사말, 유인촌 장관의 축사, 시상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창화 감독, 황기성 전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배우 강수연은 자랑스런 영화인상을 수상했고 채윤희 여성영화인협회 회장, 정성조 음악감독, 성우 고은정, 영화평론가 김두호는 공로상을 받았다.
영화의 날은 1919년 10월 27일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義理的) 구토(仇討)'가 단성사에서 상영된 것을 기념해 1962년 제정됐으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이듬해부터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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