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 업(Step up) 자동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 수익률이 전월에 비해 상승하면 상승한 만큼 해당월의 최저연금적립금이 올라간다. 반대로 투자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기존에 확정된 최저연금적립금은 보증된다. 한번 올라간 최저연금적립금은 이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기존에도 1년~3년마다 스텝 업 기능을 적용하는 상품은 있었지만 이 상품은 매월로 평가기간을 짧게 하여 최저연금 보증을 더욱 강화했다.
고객별로 생애 주기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달리하는 펀드 자동 재분배(Auto Balancing)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입 초기 연령이 낮은 때는 최대 80%까지 주식형 펀드에 더 많이 투자하다가 연금개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형 펀드 비중을 늘려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구조다. 연금 개시 시점부터는 최저연금적립금이 모두 특별계정에서 일반계정으로 전환되어 공시이율로 안전하게 운용된다.
박윤현 알리안츠 생명상품실장은 "펀드 선택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알리안츠만의 선진자산운용기법인 리밸런싱(Rebalancing) 구조를 적용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회사에서 매일매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주가 변동에 신경 쓰지 않고 안심하고 연금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최저 연금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주가 상승 시에는 올라간 금액의 최고 한도를 두지 않기 때문에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반면 투자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원금의 100~110%를 보장해준다. 다만 중간에 해지할 경우에는 스텝 업 기능이 적용되지 않으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연금수령방법은 종신, 상속, 확정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d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