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이동흡 재판관, 중국 대학 강단에 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7 2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동흡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인민대의 초청으로 한국 헌법재판제도의 발전과정과 헌법재판소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고 헌재가 27일 밝혔다.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있어서 헌법재판소의 공헌'이란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이 재판관은 전반적인 헌법재판제도를 설명하고 사형제도, 간통죄, 행정수도사건 등 구체적 사례에 대해 참가자들과 토론했다.

   강연에는 베이징대 왕레이 교수, 인민대 한다위엔 교수 등 중국 법학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재판관은 독학으로 배운 중국어로 강연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재판관은 중국 최고인민법원과 전국인민대표회의 법률위원회를 방문해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설립 작업의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중국측의 가입 문제를 논의했으며, 양국의 사법제도, 상호교류·협력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