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개표...민주당 텃밭서 패배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에서 무소속 김종식 후보와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27일 오후 9시50분 현재 전체 투표 중 51%를 개표한 결과, 김종식 후보가 38.1%를 얻어 35.6%를 획득한 서대석 후보를 2.5%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민주당 김선옥 후보는 23.5%를 얻어 3위를 기록해 '텃밭'에서 지난 6.2 지방선거에 이어 연거푸 패할 처지에 놓였다.

무소속 박금자 후보는 2.5%를 얻었다.

이번 서구청장 재선거 투표율은 26.4%(잠정)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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