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의 자회사인 KTCS는 통계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는 200석 규모로,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관련 일반문의, 조사절차 및 처리과정, 인터넷 조사관련 문의사항 등에 대해 응대한다. 대표번호는 080-200-2010이다.
KTCS는 이번 콜센터 운영을 계기로 정부 사업과 관련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KTCS는 서울시청 120 다산콜센터, 자산관리공사 콜센터 등 국내 앞서가는 공공기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용관 KTCS CB마케팅 부장은 "통계청은 이번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통계청이 KTCS를 선택한 것은 콜센터의 운영 능력, 전문 상담사들의 서비스 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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