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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화훼 14개 업체, 日 동경국제플라워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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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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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아시아 최대 화훼박람회 ‘IFEX 2010’ 참가
국산 신품종 국화 ‘백마’ 등 수출유망품목 홍보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한국산 화훼 홍보 및 수출확대를 위해 28일부터 사흘간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2010 동경국제플라워엑스포(IFEX 2010)’에 참가한다.

올해로 7회째인 IFEX는 세계 30개국, 1,100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화훼전문박람회다. 장미, 국화, 백합 등 절화류를 비롯해 분화류, 화훼 관련 자재 등 다양한 상품이 총집결한다.

aT는 한국산 화훼 인지도 향상 및 신규 수요창출을 위해 로즈피아, 대동농협, 제주플라워 등 14개 업체를 선정, 한국관을 마련해 박람회에 참가한다.

특히 장미, 국화, 백합 등 대일 주력 수출품목뿐 아니라 고부가가치상품인 ‘매직플라워’, 최근 일본 현지 도·소매상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산 신품종 국화 ‘백마’, 신규유망품목인 ‘칼라’ 등을 선보임으로써 화훼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aT는 한국산 고품질 화훼류 공동대표브랜드 ‘휘모리’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별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바이어 발굴을 위해 28일 대형유통업체, 화훼도매시장 관계자 등 일본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하는 리셉션을 여는 등 화훼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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