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내달 1일 ‘윤리강령’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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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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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 실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본부, 체신청, 우체국 등 각 관서별로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서 4만4000여 직원은 이날 우편사업 발전과 우체국예금·보험의 안정성 및 건전성을 더욱 높일 것을 다짐한다. 또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공정한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결의한다.

윤리강령은 7개항으로 △공정사회 구현과 발전에 기여 △사업의 건전성 유지 및 공정한 거래질서 준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실현 △고객정보의 안전한 관리․보호 △직원 능력개발 및 복리증진으로 직원 삶의 질 향상 △청렴한 직무수행과 직원 상호존중의 조직풍토 조성 △사회공헌 활동 추진 및 환경보호 등을 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윤리강령 선포를 통해 우정서비스 제공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의 책임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재산을 한층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수익성을 증대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윤리의식 확립과 준법의식 고취로 우정사업본부가 사회적 책무와 공정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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