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사물놀이 한울림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신명의 뿌리, 신명의 나눔, 신명의 누리'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100여개 단체, 1000여명이 참여해 총 7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연은 크게 겨루기와 뽐내기 부문으로 나뉘는데, 전문 연주 단체가 참여하는 겨루기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외국인 및 재외동포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 단체에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마추어 단체들이 참가하는 뽐내기 부문은 논산 시민들이 참여하는 '논산 예스민부'와 학생부(초.중.고), 대학·일반부로 나뉘며 최고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단체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개막식(오후 1시 논산 공설운동장)에 이어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 부문별 경연 등이 이어지며 폐막일인 31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소리꾼 오정해, 논산군악대, 한울림 예술단의 폐막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대회기간 논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는 지게와 다듬이질, 새끼 꼬기 등의 생활 문화 체험을 비롯해 전통놀이 및 악기, 강강술래 공연, 전통 연희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전통연희 전시장이 운영된다.
문의 ☎041-732-0867∼8, http://www.samulfestiv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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