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드라마 삼국지…'대물vs즐거운 나의 집vs도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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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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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대물', '즐거운 나의 집', '도망자' 등 수목드라가가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26일 첫 방송을 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30대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7.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대물'은 지난주28.3% 보다 2.8% 포인트 하락한 전국 기준 25.5%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켰다.

'대물'은 최근 작가와 프로듀서 교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주 방송 시청률이 하락하며 불안한 상황이 시청률로 반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KBS '도망자 플랜비'는 1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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