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남미 시스템에어컨 시장 공략

   
 
 AHR 엑스포 멕시코 행사에 설치된 삼성전자 부스 전경.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26~2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멕시코 2010'에 참가해 31억 달러 규모 중남미 에어컨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모인 300여 에어컨 제조 업체와 관련 부품업체가 참가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입구 전면 공간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대용량·고효율의 시스템에어컨 DVM PLUS Ⅲ △기존 대비 80%까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자랑하는 고효율 스마트 인버터 에어컨 △개인용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닥터 등 공조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전기세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가정용 고효율 인버터 에어컨과 신종플루(sub type H1N1) 등 공기 중 각종 바이러스·세균·곰팡이를 99.9% 까지  제거하는 개인용 공기제균기 바이러스닥터를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 DAS(Digital Air Solutions) 사업팀장 문강호 전무는 "중남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우수한 에어컨 제품과 솔루션으로 정면 승부할 예정"이라며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활동으로 중남미를 넘어 세계 에어컨 시장의 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h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