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단국대 힙합동아리의 힙합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연합합창단 공연과 청강문화산업대의 대학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또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동남아 5개 국가의 전통춤과 한국의 퓨전국악공연이 펼쳐지고 휴게소가 연못 동전던지기와 도서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한 100만원의 성금이 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눈수술비로 전달된다.
3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수와진, 이규석 등 7080세대 가수들과 4집음반을 낸 가수이기도 한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이 나와 멋진 노래솜씨를 선사할 예정이다.
덕평자연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가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가을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열린 첫 번째 가을콘서트에는 문화공연을 보러 휴게소에 일부러 온 시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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