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제12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uchon International Student Animation Festival)이 다음달 5~9일 5일간 복사골문화센터 등에서 새로운 세대, 새로운 창의력,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와 더불어 부천 6대 문화산업 중 하나인 PISAF는 ‘애니 2.0’이라는 주제로 재도약의 기점으로 삼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28개국 200여 편이며 ‘PISAF2010 학생경쟁’부문에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출품된 1,100여 편의 학생작품 중 28개국 87여편의 본선작이 선정되었다.
학생경쟁 부분 본선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개성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 PISAF에는 처음으로 온라인 예매방식을 도입, '곰TV와 함께하는 온라인 경쟁 부문'을 운영하며 기간 중 첫 회에는 대중성 있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3D 입체 애니메이션 상영을 신설하고 ‘마스터클래스’를 도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등 ‘애니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PISAF 2010’는 (사)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지난 1999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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