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평가 확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앞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가 맞춤형으로 개편된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평가도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시에 있는 청풍리조트에서 ‘경영평가단’과 ‘113개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경영평가 제도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기관의 업무성격은 물론 현안과제까지 고려해 맞춤형 평가지표 개발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평가 확대 △방만경영을 방지할 수 있는 평가방법 개발 △평가지표의 간소화 및 단순화에 의견을 같이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2월까지 기관별 세부지표와 평가비중을 개편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1년도 경영실적 평가편람’에 반영·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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