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상주권 수호 위해 함대 증강"

중국은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해상감시 함대를 증강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의 이같은 보도는 남중국해와 여타 지역에서 이웃 나라들과 영토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의 해양 주권을 관장하고 있는 국가해양국(SOA) 관리는 감시선 한 척이 이미 추가 배치됐으며 앞으로 36척이 증강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전했다.

이번에 배치된 선박은 남중국해 순찰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난사)군도와 파라셀(시사)군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해 필리핀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대만과 영토 분쟁을 겪고 있다.

중국은 일본과도 조어도(釣魚島. 중국명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가쿠<尖閣>열도)를 놓고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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