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27일 오전 7시 40분께 중국 구이저우성 안순시 다포 탄광에서 갱도 내 침수 사고가 발생, 광부 1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28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갱도 내에는 50명의 광부가 작업 중이었으나 나머지 37명은 제때 구조돼 화를 면했다.
현지 공안당국은 사고 책임을 물어 탄광 책임자를 체포했다.
당국은 채굴 작업 도중 지하 수맥을 건드리는 바람에 갱도로 물이 스며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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