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서 휴대전화 영상통화 가능해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30 08: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네팔의 한 통신업체가 세계 최고봉(8천848m) 에베레스트산에 기지국을 설치, 앞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서도 휴대전화 영상통화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 통신업체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의 자회사인 엔셀(Ncell)은 에베레스트산 해발 5천200m 지점에 망 도달 범위가 정상까지 미치는 3세대(3G) 이동통신 기지국을 설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간 에베레스트를 찾는 산악인들은 통화료가 비싸고 통화 품질도 좋지 않은 위성전화나 중국령 에베레스트에서만 통하는 중국이동통신(차이나모바일)의 음성통화망만 사용할 수 있었다.

텔리아소네라는 이와 함께 내년 네팔 전역 이동통신망 확대에 1억달러를 투자, 이동통신 이용가능 인구를 전체의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네팔에서 이동전화 이용이 가능한 인구는 전체 2천800만명 가운데 3분의 1 정도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