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금리를 0.8%포인트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매월 일정 부금액을 납부하면 부도어음과 어음수표, 단기운영자금 등을 대출 시 부금잔액의 최대 10배까지 신용도에 따라 5.0~9.1% 금리로 지원된다. 현재 4200여억원이 조성·운용되고 있다.
중앙회 측은 "그동안 공제기금으로부터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대출이자의 일부(1.0~4.0%)를 지원받는 이차보전제도 까지 감안할 경우 실제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und.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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