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독일 당국은 미국행 항공화물에서 폭발물이 발견된 이후 자국 내 항공화물 검색 절차를 강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경찰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각) 독일은 이미 높은 수준의 항공화물 보안 검사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미국행 항공화물 폭발물 적발 사건과 관련해 다른 국가들의 보안 당국들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운영회사 대변인은 항공화물과 다른 화물 등에 대한 보안 검사 절차 수위를 높이라는 지시를 아직 받은 바 없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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