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수도권 전세난 집값 바닥론… 분양시장 '활기'

  • 이번 주(11월 1~5일) 청약접수 7곳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수도권 전세난, 집값 바닥론 등의 원인으로 분양 시장이 힘을 받고 있다. 또 겨울이 오기전에 올해 분양을 마무리하려는 건설사들이 대규모 마케팅을 펼치면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11월 1~5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11월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 지상 3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76~152㎡ 105실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은 4일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C1-1블록 '호반 써밋플레이스' 5년 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18층 3개동으로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131~134㎡ 총 17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판교 써밋플레이스의 분양전환은 임대개시일로부터 5년 후부터 가능하며 임대의무기간의 2분의 1이 지나면 임차인과 합의해 바로 분양전환을 할 수도 있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수준.

4일에는 또 한라건설이 충북 청주 상당구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84~134㎡ 총 1400가구로 구성된다.

LIG건설은 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 리가'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수역 리가는 지하 3층, 지상 17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의 45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2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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