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윤영선 관세청장은 취임 이후 전국세관 관세행정 현장을 순시중인 가운데 지난 달 29일 안산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김용현 안산세관장으로부터 세관운영 전반의 업무보고를 받은 윤영선 관세청장은 “중소기업이 많은 안산·시흥지역의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관세행정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또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관련 정보제공과 컨설팅 실시 등 세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G-20 정상회의 안전 개최 지원을 위해 총기류 등 안보위해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국경 감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윤 청장은 안산세관 수출입 통관 민원사무실을 돌아보며 현장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고객중심의 관세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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