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일 오전 시 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환경공단과 공동으로 환경교육발전을 위한 ‘녹색성장 Eco-School Project 협력 협약(MOU)'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내년부터 ▶상설 환경체험학교 운영 ▶환경학습 자료 개발 ▶환경에 대한 정보공유 및 교류증진 ▶다양한 환경학습 프로그램 상호 개발등 4개의 협력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4개 공동협약을 보면 먼저 환경교육 교사 초청 현장연수 계획을 실시함으로써 살아있는 현장 경험과 '환경교육 교재 개발'을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재 3만부를 개발해 일선학교에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설 환경 체험학교’를 개설, 연중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의 기회를 주는 한편 내년도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도 ‘방울이 환경 탐사단 운영 및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과 ‘생태 체험 행사 및 몽골 자매결연 학교 지원’등을 통해 친환경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남규 이사장은 "다양한 환경 교육 기회제공을 통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미래 녹색성장 선도를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구체적인 협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환경교육발전협력 협약(MOU)을 통해 전국 최고의 ‘Me First! 녹색성장교육 선도교육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약사항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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