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레알마드리드 FC 홈페이지> |
1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영국의 파블로이드지 '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이 없는 잉글랜드 축구? 가까운 시일내에 그런 일이 생기게 될 지 의문이다. 퍼거슨 감독의 승부욕과 야망은 여전히 그대로다. 따라서 그가 축구계를 떠나는 순간을 아직 상상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맨유 감독직은 특별하다. 따라서 특별한 감독만이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있다. 물론 맨유 감독직은 아무때나 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감독들의 관심은 대단할 것이다. 레알과 마찬가지로 맨유 감독직은 모든 감독들이 타내는 자리이다"고 덧붙였다.
무리뉴는 "레알 감독직은 나에게 엄청난 도전이다. 레알에서의 실패는 곧 해임을 의미하지만, 나는 항상 압박감을 즐겨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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