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일(현지시간)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로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와 미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장 초반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 강세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32% 상승한 5694.62포인트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5% 오른 6604.86포인트로 강보합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0% 오른 3841.1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 것이라던 우려에서 벗어나 5000억달러 안팎이 수준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불안감이 일부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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