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하나투어가 지난 1일 창립 17주년을 맞았다.
하나투어는 이날 박상환 회장과 권희석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열고 최우수 사원 및 팀, 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하나투어 박상환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해 신종플루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직원들이 잘 견뎌준 덕분에 올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2020년 세계 1위 여행종합그룹 도약을 위해 제 2의 창업정신으로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하나투어의 코스닥 상장 10주년 이기도 해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
하나투어는 지난 1993년 창립 이래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고 12년 연속 해외여행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10번의 다짐 17번의 변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일 하루 동안 인천 및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성인 여행객 전원에게 커피 음료 무료 쿠폰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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