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17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하수빈(37)이 잠적한 뒤 떠돌았던 사망설, 결혼설 등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하수빈은 사망설에 대해 "살고 죽는 게 관련된 문제라 이게 가장 큰 루머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수빈은 "갑자기 모습을 감춘 게 결혼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생각해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또 "주변에서 결혼 안 하냐는 말을 많이 한다"며 "정말 영혼의 이끌림이 있는 상대라면 결혼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1994년 돌연 가요계를 떠났던 하수빈은 외국에서 디자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왔다.
그는 오는 11월 3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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