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기업 여유자금 복리로 굴리세요"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섬김 복리통장'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적금과 예금 2종류 판매되며 가입 대상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적금의 경우 납입액 기준 5000만원까지, 예금은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최고 3년까지 연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년제 기준 적금 연 3.0%, 예금 연 2.8%이다.

기업은행 여신거래 기업이거나, 5년 이상 거래, 1년 이내 창업기업에는 최고 0.1%의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자동이체 △카드이용실적 등 거래실적 조건에 따라서도 최고 0.3%의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가산금리를 모두 적용할 경우 일반 적금 및 예금으로 환산하면 연 3.44%, 연 3.25%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

또 이달 한달 동안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적금 계약액·예금 신규 100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ED TV 10대를 경품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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