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2013년 6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경영평가위원회의 감독 하에 현재의 경영진을 유지하면서 ‘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채무상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출 원리금의 상환이 유예됨과 함께 이자율도 대폭 하향 조정되는 등 종합적인 부채구조조정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티맥스소프트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금융비용 부담이 경감돼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기업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약정서 체결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기업개선작업의 조기졸업을 위해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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