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는 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헌과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같은 해 9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왔다.
이날 소찬휘가 자신의 예비 남편으로 소개한 이정헌은 충무로의 대표적인 조연 스타로, 강우석 감독의 여러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공공의 적’에서의 코믹스러움과 ‘실미도’에서는 이중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았으며, 이후 ‘세븐 데이즈’와 ‘용서는 없다’ 등에서 개성강한 연기를 펼쳤다.
한편 두 사람은 언론을 통해 형식적인 결혼식 보다는 서로가 적지 않은 나이임을 감안해 2세를 먼저 갖겠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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